최승규 제12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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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회 작성일 25-03-26 16:19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월 24일 평택시 비전동 JNJ아트컨벤션에서 제11~12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과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름다운 팝페라 중창팀 ‘아르떼띠아모’의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후 이어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등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는 지역사회 통합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행정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들도 지역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이임식과 취임식 이후 20년 이상 활동한 회원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많은 참석자가 서로의 눈빛과 이야기를 통해 복지 현장에 대한 열정과 소속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회장 이·취임식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하는 기점으로 복지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영태 제11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오며, 비전동 사무실로 사무국 이전, 온라인 복지 플랫폼 ‘평택복지알리미’ 구축 등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다.
이영태 제11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 동안의 여정이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줬다”라며, “많은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장의 헌신 덕분에 우리 복지 사업이 향상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최승규 제12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복지협의회는 평택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임기 동안 사회복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선도자’, 그리고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회원기관과의 소통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것”임을 참석자들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