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들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을 6월 1일부터 부천 등 5곳에서 운영한다. ⓒ 경기도청
6월1일부터 전국 최대규모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 실시, 365일 24시간 운영어린자녀를 키우다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많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전 영유아(도내주민등록자)를 둔 부모(보호자)들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을 6월 1일부터 부천 등 5곳에서 운영합니다.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에 주·야간(새벽) 운영하는 보육시설인데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시간당 3천 원의 이용료로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걱정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2월(단년도 계속사업)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중에서 도지사가 지정한 시설 5개소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07:30~다음날 07:30까지입니다.
이용방법은 부모, 직계존속 또는 기타 법정 보호자(주민등록을 같이하고 있는 자)가 지정된 언제나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서비스 이용 당일 15:00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야간 또는 새벽보육(22:00~ 다음날 7:30)은 전날 18:00까지 사전예약 하면 됩니다. 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으로 카드결제 또는 계좌입금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이천시)입니다. 이들 5개 시외에도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천937개소, 시간제 보육 475개 반, 24시간 어린이집 30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의 지속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오는 6월3일부터 실시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도 전국최초로 추진할 뿐 아니라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 서비스인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아동돌봄기회소득’ 등 아동돌봄에 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책들을 마련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시설 이용 여부, 연령, 시간 등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부모(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 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경기#경기도#경기뉴스광장#Gyeonggi#Gyeonggido#언제나어린이집#24시간돌봄서비스#영유아돌봄서비스#부천아람어린이집#남양주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김포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하남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천24시간아이돌봄센터아이봄#360°돌봄#시간당3천원#보육시설#야간연장어린이집#시간제보육#24시간어린이집#긴급돌봄서비스#돌봄서비스정책#돌봄사각지대해소#누구나돌봄#언제나돌봄#어디나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