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사회복지뉴스

사회복지뉴스

사회복지뉴스 [겨울철 알아두면 좋을 생활 꿀팁] ② 춥고 건조한 겨울철 건강 관리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조회 1,708회 작성일 23-11-29 10:30

본문

[겨울철 알아두면 좋을 생활 꿀팁] ② 춥고 건조한 겨울철 건강 관리법

실내 환기, 수분 섭취, 손 씻기와 규칙적인 운동 등 실천해야


차가운 바람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지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쉽고, 연말에 과중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 혹은 과식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요.

특히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손발의 말초혈관은 쉽게 수축하여 혈압이 높아지고, 신경은 둔해지고, 근육과 관절은 뻣뻣해집니다. 또한 눈이 온 뒤에는 빙판이 만들어져, 낙상과 자동차 사고 등을 유발하는 등 질병과 재해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따뜻한 봄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는 휴식의 계절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봄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는 휴식의 계절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봄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는 휴식의 계절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 픽사베이



한두 시간마다 환기해 신선한 공기를 마셔요

직장인의 경우 대부분 건물의 창문을 하루 종일 열지 않게 되어, 난방하는 사무실에서 오래 일을 하다 보면, 머리가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면서 무기력해지거나,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가 증가해 감기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피로와 피부노화, 호흡기 질환을 막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한두 시간마다 환기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난방은 실내를 건조하게 만들고,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의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을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립니다.

그렇기에 하루 1.5리터 이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아 갈증이 적고, 땀을 흘리는 여름에만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손실되는 수분량만큼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게 되기 쉬우므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젖은 수건 또는 빨래를 널어 두는 것도 좋으며, 족욕이나 목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을 이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후 손 씻기 잊지 마세요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폐 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손바닥과 손바닥,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톱 밑까지 문지르는 올바른 손 씻기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손바닥과 손바닥,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톱 밑까지 문지르는 올바른 손 씻기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손바닥과 손바닥,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톱 밑까지 문지르는 올바른 손 씻기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질병관리청



일시적인 기침은 지나치게 걱정 마세요

겨울철에는 기관지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흔히 발생합니다. 기침이 시작되면 이러한 질병이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때로는 정상적인 몸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기침은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구강과 콧구멍, 콧속, 인두와 후두, 기관, 기관지 등에 빗자루 역할을 하는 섬모세포나 점액 등이 분비되면서 몸속에 들어오는 나쁜 균이나 공기 등을 차단하는데요.

갑자기 뜨거운 곳에 들어가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숨을 쉴 때, 온도와 습도에 차이가 발생했을 때나 나쁜 공기에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기침은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지켜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의 균형을 유지하세요

추운 날씨로 온몸의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균형과 생활의 규칙성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오면 우리 몸은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 등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겨울철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땀을 내면서, 저체온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과로, 과음, 흡연은 피하세요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하거나 당뇨·고혈압·부정맥이 있다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 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겨울에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 픽사베이



이전 기사 보기☞
[겨울철 알아두면 좋을 생활 꿀팁] ① 난방비 폭탄 더 이상 걱정 없어요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겨울철 #건강관리 #수분 #물마시기 #가습기 #규칙적인운동 #손씻기 #운동 #면역력 #추위 #뇌졸증 #흡연 #음주 #수면 #건강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