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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뉴스 새해에도 건강하게! 경기도민을 위한 월별 건강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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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조회 1,295회 작성일 24-0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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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건강하게! 경기도민을 위한 월별 건강 수칙

1월 생활 습관 점검 및 금연부터 12월 심혈관 질환 조심까지


2024년 군포 반월호수 첫 일출 사진.
2024년 군포 반월호수 첫 일출 사진.  ⓒ 군포시청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새해를 맞아 올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어요?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올해 키워드로 ‘드레곤 아이즈’(DRAGON EYS)를 꼽았는데요. 올해 계획의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건강 계획을 세우시는 건 어떨까요? 2024년 월별 건강 수칙을 살펴봤습니다.

1월‥생활습관 점검 및 금연



금연 관련 이미지.
금연 관련 이미지.  ⓒ 서울아산병원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요? 제일 먼저 ‘생활 습관 점검’을 권합니다. 연말의 즐거운 모임자리의 여흥이 끝나기도 전,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까지 더해져 급격하게 늘어난 체중을 보며 연초의 목표는 체중 감량이 되곤 합니다. 살 빼기의 기본은 역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죠.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하루 섭취 열량을 기존 대비 500~800kcal 줄이면서 금식은 피하는 게 좋은데요.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약간 숨이 찰 정도 이상 강도로 하루 30분~1시간, 주 3회 이상 실시할 것을 권합니다.

‘금연’ 역시 매년 새해 첫 번째 세우는 단골 목표인데요. 금연을 하겠다는 의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 시의 성취감을 상상해 보세요. 특히 금연은 과감히 시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금연 치료제 사용도 추천합니다.

2월‥겨울 우울감 해소와 낙상 주의

2월에는 겨울의 우울감 해소와 낙상 주의에 대해 신경을 써 주세요. 2월은 햇볕을 쬐는 일이 줄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우울감이 들고 몸도 위축되기 쉽죠. 밖으로 나가 보세요. 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조깅, 겨울 레포츠 등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체력 단련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는 것도 좋은데요. 이때 복장은 활동이 어려운 두꺼운 잠바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로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한겨울에는 빙판길 보행 시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다치는 낙상도 많이 발생하므로 운동 시에 조심해야 합니다.

3월‥꽃샘추위‧일교차, 미세먼지 주의

3월은 꽃샘추위가 시작되죠. 이에 따라 일교차가 심해서 감염 위험이 커지기 쉬운데요. 보온에 신경을 써주세요.

또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하는데, 호흡기‧심장 기저질환이 있다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4월‥알레르기성 질환과 황사 조심



알레르기성 질환과 황사 관련 이미지.
알레르기성 질환과 황사 관련 이미지.  ⓒ 서울아산병원



꽃가루가 날리고 대기 중에 이물질이 많은 4월은 알러지, 천식, 비염 환자들에게는 정말 괴로운 계절입니다. 눈물, 콧물, 재채기, 잦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피부 가려움증이나 눈 주위에 부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노인과 어린이를 비롯해 만성 폐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불가피한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

5월‥나들이 시 피부 자극‧벌레 물림 조심

5월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봄볕의 자외선이 강하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했다가 환절기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얇은 옷을 여벌로 걸치는 게 좋습니다. 나들이할 때는 벌을 비롯한 각종 곤충, 벌레, 뱀에게 물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월‥손 씻기로 눈병‧수족구병 예방

6월은 초여름이 시작되는 달인데요. 초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눈병의 대부분은 눈의 결막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므로 손을 열심히 씻는 게 중요합니다.

기온이 상승하는 초여름부터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높지만, 백신이 없으므로 어린이집 등에서 손 씻기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권합니다. 수족구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7월‥식중독, 냉방병 조심



에어컨 관련 자료 사진.
에어컨 관련 자료 사진.   ⓒ 경기도 공식 블로그



7월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이때, 식중독과 냉방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에 의한 설사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데요. 물은 끓인 후 식혀서 마시고, 조리 시에는 위상에 주의하며 재료의 유효기간을 지킬 것을 권합니다.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에어컨 사용량도 느는 시기죠. 에어컨 가동률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게 되죠. 이에 강한 냉방을 피하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5~8도 정도로 유지합니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폭염 주의

8월은 폭염 속의 온열 질환을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통증, 물집 등이 생길 수 있기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입니다. 또한, 지나친 일광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심장질환자, 항우울제 복용자는 더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9월‥가을철 열성 질환 조심

9월은 가을철 유행하는 열성 질환인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을 유의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며 발열, 두통, 피부발진으로 나타나고 진드기가 달라붙은 부위에 가피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행성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과 들에 나갈 때 반드시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일 것을 권합니다. 또한, 잔디밭에 앉거나 눕지 않으며 옷을 풀밭에 벗어두지 않아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해 주세요. 만약 고열을 동반한 몸살, 감기 기운이 2~3일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도 고열과 심한 전신 근육통 증상을 보이는데요.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연한 부분에 빈대한테 물린 특징적인 상처(가피)가 생기면 항생제로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10월‥독감 예방접종 권장



독감예방 자료 사진
독감예방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10월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늦지 않게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정말 ‘독한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지만 노년층을 비롯하여 당뇨병, 신부전,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보통 감기와 다르게 독감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월‥피부 및 안구 건조증, 노로바이러스 주의

본격적인 겨울 시작되는 11월. 실내 난방을 시작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습도가 낮아지므로 피부 및 안구 건조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할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하면 비누 사용을 줄이고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접촉하는 경우에 전염됩니다.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2~3일 안에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12월‥심혈관 질환 조심



심혈관 질환 관련 자료 사진.
심혈관 질환 관련 자료 사진.  ⓒ 픽사베이



12월에는 심혈관 질환을 조심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거나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또한, 빙판길을 지날 때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경우 다치는 낙상도 많이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자는 약 복용을 거르지 않고 음식 조절에도 힘써 질병이 악화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귀띔합니다.

2024년의 건강목표, 새해의 계획에 꼭 담아두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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